2017년 12월 AUT대학교
딸 졸업식에 참석한 기념으로
2박 3일 북섬을 여행했다
한국은 12월인데
활짝 핀
꽃을 보고 놀랐네요 ㅎ
2박3일
북섬 여행을 마치고 오니
꼭 보여주고 싶다는
여행지가 있다는 말에 솔깃 ㅎ
1박2일 일정으로
레잉가 곶(串)으로 가기전
중간 여행지
파이히아에서 하룻밤
그 어떤 글과 말로는
표현이 안되는 호수같은 바다
너무 맑어면
투명하다는 말이 맞나요
북섬 맨 끝자락
등대가 바라보는 태평양
끝없이 펼쳐진
그곳에는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이
죽어면 그 영혼이
마지막으로 찾아가서
한참을 머물다
어디론가 사라진다는 그곳
레잉가 곶(串)을
잊을수가 없다 ᆢ
열흘간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
참으로 멀고 먼길이었다
💕
사람은
세월의 파도에
하나,둘
그 흔적들이 지워 지듯이
애틋한
기억마저 희미해진다
그래서 일기처럼
쓴 글에서 추억을 되찾고
사진은
기록된 이야기들을
친숙하게 설명해주는
안내자 이기도 하다
오래전에
죽도선생 딸자랑에
못 올렸든 사진이
잊혀질까봐
추가로 올립니다ᆢ
💕 💕
8월 중순에 있을
문자문명 초대작가전에
출품할 작품 준비로
댓글을 사양하겠으니
이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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