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부터 상점령까지고난의 길이다 ㅎ상점령이 보인다상점령 창원터널 위 제단내가 모셔둔돌탑하나 ᆢ세상의 길에는 누가 던지든 뿌려놓든수많은 돌들이 깔려있다걸려 넘어지지 말고딛고 나아가는 디딤돌로 만들어가자평탄한 길도 있고 굽어진 길도 있고바위와 나무뿌리ᆢ뿌리를 방해하는거 같기도,빗물에 쓸려가지 말라고지켜 주는것 같기도 하고 ᆢ이 길을 만든 이들이 누구인지를 나는 안다 힘이 다하여 비칠거리는 발걸음들도 무엇 하나씩 저마다 다져놓고 사라진다는 것을 꽃은사람의눈으로 볼때계절이라는 이름으로 왔지만생명으로 볼 때는한 평생을 살다 가는것 ᆢ저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볼때인간들이 혼신을 다하여살아가는 날들이얼마나 짧고 애잔하게 보일까요 길 따라 그이들 따라 오르는일이리 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