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는 목마름으로 고통받든 모든 생명들 그 아픈기억들 모두 씻어가고 ᆢ 신이 나듯 춤을 추는 안개 언뜻 찬 기운이 느껴진다 불볕 더위에 외출을 하지않고 집에서 즐기든 우드버닝 작은 합판위에 스며든 자목련 이번 가을에는 능소화를 刻을 합니다 꽃의 전설에는 슬픈 사랑의 그림자도 있지만 하늘도 외면하는 폭염속에 서도 끝내는 꽃을 피우는 능소화 능가할 凌 하늘 소 꽃 花 죽도선생은 불굴의 꽃이라 부르며 연습삼아 작은 나무에 새기다가 작품나무에 刻을 할겁니다 ᆢ 💕 살다, 살다가 보니 태풍을 그것도 간절하게 기다려 본것도 처음입니다 팔월 한가위면 본격적으로 가을로 접어드는데 무엇이 그리도 아쉬운지 폭염의 끈을 놓지 않더니 하늘을 원망하는 모든 생명들의 냉혹한 눈빛에 마침내 전국적으로 눈물같은 비가 옵니다 그것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