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일은 알고보면 바쁜것도 없습디다

서각 초대작가

산행,여행

장유사 불심이 머무르는 곳

1 죽도선생 2017. 3. 28. 19:18

 

 

 

 

 

 

 

 

 

 

 

 

 

 

 

 

 

 

 

 

 

 

 

 

 

 

 

 

 

 

 

 

 

 

 

 

 

 

백두대간 종착지 지리산은 다시

靈神峰에서

힘을 모아 낙남정맥이라는 이름으로

동 남쪽으로 달리기 시작했고

마침내 종착지인

김해 분성산에 도착 하기전

한차례 가쁜 숨을 몰아 쉬든 곳

용제봉은 장유사를 품고 있다

옛 사람들 말씀에

지형이 산을 만들고 산은 숲을 이루고

숲은 물을 낳고

물은 인물을 기른다고 했든가요

 

가락국 김수로왕과 허황후 그리고

오빠인 장유화상의

유래와 전설이 있는 장유사에 대한 설명은

생략하고ᆢ

오래전에 다녀본 길을 차로 갔다

마침 법당에서 염불소리가 들려오니

경건한 마음이 앞선다

 

법당에 절을 하고 돌아서 본

대웅전과 주변건물이 너무 달라졌다

저,건물 모퉁이로 돌아가면

상점령으로 가는데 갸웃거리며 가보니

접근금지라 ㅎ

그러면 그길은 어디로 갔을꼬 관세음보살 ^^

 

올라 갈때 못본 꽃

내려 갈때 보이는 진달래 개나리

지천으로 피어나는 들꽃

내친김에 아파트입구에 있는 목련도

한장면 올려본다

그리고

요즘 절에 자주 가는 동반자의 마음에

佛心을 쓰고

음평각,양각 작품 두개를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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