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가는 그곳에 너무나도 그리운 사람 갈수없는 먼곳 이기에 그리움만 더 하는 사연 ᆢ 붉은 점 하나 불모산 두개 대암산 세개 장복산 네개 비음산 다섯개 봉암다리 그리고 파란 점 선은 남천이다 첫날, 대암산 입구에서 삼정자동 석불쪽으로 다시 경상대 병원 방향으로 ᆢ 둘째날, 가음천 따라 장미 공원지나 남고에서 비음산 쪽으로 가다가 오후에 마산 부림시장에 볼일이 있어서 중단하고 오후에 다시 걷다 ^^ 세째날, 가음 천 따라 걷다가 안민고개쪽으로 방향을 틀고 한바퀴 돌다가 불모산에서 흘러 나오는 남천을 보니 문득 바다를 만나는 봉암다리에 가고 싶었다 네째날, 아직은 햇살도 착하고 강바람도 살랑거리니 좋다 가다가 쉬다가 마침내 도착한 봉암뻘 민물과 바닷물이 서로 만나 두둥실 춤을 추는 이곳 오래전 회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