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일은 알고보면 바쁜것도 없습디다

서각 초대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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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다

한려해상공원 ᆢ 경상남도 거제시 지심도 부근에서 통영, 사천, 남해 따위를 거쳐 전라남도 여수에 이르는 물길. 1968년에 한려 해상 국립 공원이 되었다 . 여긴 사천지구 한려수도 입니다떠나기가 무척 싫은가 보다죽방렴왜적을 무찌르자 ㅎ고향 갯바위가 생각난다 ※숱한 애한을 지켜보든 삼천포 등대 비내리는 삼천포에 부산 배는 떠나간다 ᆢ 조개껍질 옹기종기 포개놓은 백사장에 소꿉장난하던 시절 잊었나 이 배 타면 부산 마산 어디든지 가련마는 기다려요 네 기다려요 네 삼천포 아가씨 ᆢ 서성거리면 그리움이요 길을 나서면 만남이 되는 선착장 💕 동네 지인들과 가을 소풍을 떠났다 단풍이 어설픈 산으로 가는것 보다는 갯내음이 듬뿍 풍겨오는 바다로 소풍을 왔다 참 좋습니다 ^^ 💕 💕 은방울자매,삼천포아가씨 https://..

산행,여행 2024.11.15

가을비

파티마 병원앞 창원천에 찾아 온 풍경들 두대터널위 창원 컨벤션센터 가는 길 찬바람이 훍고가는 거리 귀하게 여기든 은행 열매가 언제 부터인가 거리에 흉물이 되어있다 나뭇잎들은 아직도 푸른데 ᆢ 거센 비가 훍고 간 개울에는 온통 흙탕물이다 바다로 가는 동안에 정겨운 이웃같은 돌과 물풀들을 만나면서 맑아 지겠지 ᆢ 거센 비가 훍고 지나가도 아직도 나의 꽃은 다 지지 않았다ᆢ 비가 오는 날 합판위에 버닝기와 물감으로 그려 본 봄 그리고 가을 ᆢ 春 샤스타데이지 秋 국화 쑥부쟁이 억새 구기자 ᆢ 💕 옛 직장 동료가 집 계단으로 오르다가 미끄러져 병원에 입원했단다 위로를 해주고 돌아 오는길, 집까지 걸어 가기로 했다 8km 남짓 거리라 가을길을 즐기며 다녀왔다 작품 春 秋는 약 80% 공정을 마쳤는데 마무리 되는대..

나의 이야기 202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