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일은 알고보면 바쁜것도 없습디다

서각 초대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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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는 길입니다

등나무 꽃 이꽃은 어떻게 생긴 나뭇잎들과 어울려 봄 풍경에 거듭날까요 가로36×세로53 무늬가 고급 스러운 단풍나무와 잘익은 석류는 과연, 어떤 작품으로 대중앞에 선 보일지 죽도선생도 설레입니다 ^^ 어제 오늘 비가 왔네요 이쯤되면 봄이 오는 길목인가 착각하겠지요 ㅎ 꽃보다 곱다는 단풍처럼 해돋이 못지않는 저녁 노을처럼 아름답게 아름답게 걸어가고 싶습니다 ᆢ 💕 언제 였는가는 모르지만 해가 바뀌는 모퉁이에 서면 윤석구 시인의 늙어 가는 길을 쓰고 싶었다 볼펜으로 쓰도 좋고 몽땅 연필에 침을 묻혀 쓰도 좋고 붓글씨 민체로 한글자 한글자 쓰보고 싶었든 인생이 담긴 詩다 ᆢ 젊은 날에는 처음 가는 길이라도 설레임이 앞서니 무서울것도 없었는데 처음으로 늙어가는 이길은 너무나 두렵고 어렵습니다 하지만 앞길이 뒷길..

나의 이야기 2023.12.12

초겨울 문턱에서

계절을 잃은 아카시아 눈이 귀한 창원인데 11월 중순 새벽에 느닷없이 찾아왔든 눈 풍경이다 언뜻 보면 늦가을 같은데 춥구려 ᆢ 눈이 내리면 더욱 빛나겠지요 짧고 거친 세상 좋은 기억만 흘러라 돋을볕 사이 빛가림으로 비친 작은 바람 사철나무 꽃이 열매로 변해가는 과정인가요 ᆢ 석류를 그리고 다시 또 그리다 보니 그림각도 하고 싶었다 ᆢ 💕 이리 저리 틀어지고 어긋나도 길이란 삶은 꼭 그리 나쁜것만 아니더라 덧 거친 세상 좋은 기억만 흘러라 겨울이 추운 이유는 사람과 사람사이를 좀더, 가까워져 따스한 정을 나누어라는 가르침이랍니다 ᆢ 💕 본문에 맞는 댓글을 남기시면 방문 댓글은 기본입니다 💕 정은숙 석류의 계절 https://youtu.be/J9ntWt5iG68?si=r7daZsfBlm6kHgNC

만추의 노래

가을 꽃과 열매들 작품을 표구를 해놓으니 만족스럽네요 ㅎ 낙엽을 보면 오면 가는것이 불멸의 순리인데도 쓸쓸한 뒤안길입니다 그대여 가을 저녁한때 낙엽이 지거든 물어보세요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 ᆢ 세월앞에 노쇠 노추 노망 어두운 마음으로 주저앉지 말고 노숙 노련 연륜으로 뜨겁게 만들어 갑시다 눈을 감으면 수많은 별이되어 내가슴으로 쏟아지는 늦가을 밤이다 감을 그리다가 서각을 하고 싶어서 가로 17×39 나무에 옮겨 보았다 다음에는 석류를 ᆢ 💕 낙엽이 바람따라 뒹구는 늦 가을 밤길을 걷다가 문득 누군가 부르는 소리가 들려 뒤 돌아 보니ᆢ 레코드 가게에서 흘러 나오든 그 시절 그노래가 생각난다 💕 본문에 맞는 댓글을 남기시면 답방은 기본입니다 ^^ 패티김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https://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