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일은 알고보면 바쁜것도 없습디다

서각 초대작가

시,서각,문인화,수묵화

급변하는 계절속에 ᆢ

1 죽도선생 2024. 7. 7. 15:20

호랑나비
두마리만 찾아오면  ㅎ

향기가 찐한가
이렇게 날라 왔네요 ㅎㅎ

봄날 가음정천

그자리에 봄꽃은 사라지고 ᆢ

빠르게 찾아와 준
여름꽃들 ᆢ

표구를 하니
그림이 달라졌네요 ㅎ

지난 5월에 그렸든 모란꽃
표구를 해서
거실벽에 걸어두면
이런 모습으로 거듭납니다

놀때 놀고
운동은 기본적으로 ㅎ


이만큼 와서 돌아보니
세상일은
그렇게 바쁜것도 없습디다
녹엽이 우거진 산그늘
바위에 걸터앉아
쉬었다 갑시다

💕
완충장치인 스프링을
영어로 봄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알게 해주는
급변하는 계절입니다

사람들은
감정에 따라 멀어지거나
잊혀질수도 있는데
그래도
잊지않고 찾아와 준
꽃들이 너무 고맙습니다

댓글도 하트도 없이
그냥
쉬었다 가십시요 ^^

기후변화 ᆢ
https://youtu.be/963ah_RC46E?si=fNKFjQCvB3jMSz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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