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AUT대학교 딸 졸업식에 참석한 기념으로 2박 3일 북섬을 여행했다 한국은 12월인데 활짝 핀 꽃을 보고 놀랐네요 ㅎ2박3일 북섬 여행을 마치고 오니 꼭 보여주고 싶다는 여행지가 있다는 말에 솔깃 ㅎ 1박2일 일정으로 레잉가 곶(串)으로 가기전 중간 여행지 파이히아에서 하룻밤 그 어떤 글과 말로는 표현이 안되는 호수같은 바다 너무 맑어면 투명하다는 말이 맞나요 북섬 맨 끝자락 등대가 바라보는 태평양 끝없이 펼쳐진 그곳에는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이 죽어면 그 영혼이 마지막으로 찾아가서 한참을 머물다 어디론가 사라진다는 그곳 레잉가 곶(串)을 잊을수가 없다 ᆢ 열흘간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 참으로 멀고 먼길이었다 💕 사람은 세월의 파도에 하나,둘 그 흔적들이 지워 지듯이 애틋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