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일은 알고보면 바쁜것도 없습디다

서각 초대작가

나의 이야기

유월의 어느날

1 죽도선생 2023. 6. 7. 14:38


오월에서 유월로
건너 오면서
너무
바쁘게 살아 가는것 같다
형형색색의
장미를 새기면서
크레인 작업도 하면서
눈을 들어보니
봄날은 저만치 가고있다

나비 바늘꽃

노란 나리꽃

띠꽃
흡사  가을들판에
흩날리는 억새 꽃처럼

작품은 정성입니다

오월에서 유월은
온통 장미의 물결로 ᆢ

한 순간을 놓치면
대형사고가 날수도 있으니
긴장의 연속입니다

💕
너무 오랫동안
블로그를 비워두었네요
공사를 마무리하고
서예협회 창원지부전에
출품할
溫爐集自衆 하고
같이 뵙겠습니다



💐
오면 가듯이
답방은 기본인데
미안해서
댓글도 사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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