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일은 알고보면 바쁜것도 없습디다

서각 초대작가

나의 이야기

내가 비가되고 바람이되면 그대곁에갈수있을까

1 죽도선생 2013. 10. 7. 20:15

 

백운산 산허리에 한줌의 착한흙으로 돌아가신지

사십여년의 세월 저!억겹의세월 저편에서

숨가쁘게 살아온 막내아들은

어느듯 육십고개를 넘었어니ᆞᆢ

반백의세월을 바람처럼,눈물처럼 살아왔어도

아직도 엄마라는 말만들어도 눈밑이 젖어오는데ᆞᆢ

아! 엄마 그리고 아 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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