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일은 알고보면 바쁜것도 없습디다

서각 초대작가

나의 이야기

우리 동네 왕소나무

1 죽도선생 2016. 2. 3. 15:25

 

 

 

 

 

 

 

 

 

 

 

 

 

 

 

 

 

 

국가산업공단이 생기면서 변두리에 속하든

이곳 대방동은

대암산,비음산이 병풍처럼 펼쳐진 산아래에 있는

공기좋은 동네이다

 

문명의 괭잇날을,

발전이라는 삽날을 피하여 남겨진 이곳,

주변은 삼십 여년전 처음 볼때 하고는 많이 변했지만ᆢ

일부는 소나무 재선충에 밑둥지가

잘려 나갔지만 여전히 굵은 소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이곳에는 왕소나무가 고향산천을 굽어 보듯

지키고 있어 정겹다

 

남여노소를 불문하고

동네를 한바퀴 휭,하니 돌면

웰빙과 힐링시대에 걸맞는 맞춤형 운동코스인 이곳은

죽도선생이 아파트로 이사 온후로 자주 이용하는

야외 학습장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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