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개는 기녀가 아니다 손 가락 마디 마다 가락지를 끼고 왜장을 꽉 껴 안은채 시퍼런 강물에 몸을 던진 논개는 역사의 어느 왕보다 양반들 보다 훌륭한 조선의 순국열사이고 지아비 원한을 갚은 사랑의 순교자이다ᆢ 며칠전 딸 아이가 진주에 자격증시험 있어니 ᆢ O.K 시험시간에는 이십여년전 갔던 진주성에 들려보고 오는길은 사천,고성 바닷가에서 늦은 점심을 먹으리라 ㅎ 일기예보는 비는없고 구름많음 네비 덕분에 무사히 목적지에 내려주고 진주성으로 ᆢ 남강은, 남덕유산에서 발원하는 남계천으로 시작하여 진양호에 모이고 지리산에서 흘러드는 경호강,덕천강과 어깨동무 하여 길을갑니다 진주의 歷史라 불러도 부끄러움이 없는 진주성의 애한을 들어가며 義兵의고장 의령을 거쳐 낙동강으로 흘러가지요 拱北門으로 입장 1차전투를 승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