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일은 알고보면 바쁜것도 없습디다

서각 초대작가

산행,여행 32

죽도선생 진주성에서ᆢ

논개는 기녀가 아니다 손 가락 마디 마다 가락지를 끼고 왜장을 꽉 껴 안은채 시퍼런 강물에 몸을 던진 논개는 역사의 어느 왕보다 양반들 보다 훌륭한 조선의 순국열사이고 지아비 원한을 갚은 사랑의 순교자이다ᆢ 며칠전 딸 아이가 진주에 자격증시험 있어니 ᆢ O.K 시험시간에는 이십여년전 갔던 진주성에 들려보고 오는길은 사천,고성 바닷가에서 늦은 점심을 먹으리라 ㅎ 일기예보는 비는없고 구름많음 네비 덕분에 무사히 목적지에 내려주고 진주성으로 ᆢ 남강은, 남덕유산에서 발원하는 남계천으로 시작하여 진양호에 모이고 지리산에서 흘러드는 경호강,덕천강과 어깨동무 하여 길을갑니다 진주의 歷史라 불러도 부끄러움이 없는 진주성의 애한을 들어가며 義兵의고장 의령을 거쳐 낙동강으로 흘러가지요 拱北門으로 입장 1차전투를 승리로 ..

산행,여행 2015.06.27

죽도선생 말레이시아 여행

5월21일 ~ 25일 3박5일 일정으로 쿠알라룸프르 도착 로얄 춘란호텔에서 강행군 시작 포트딕슨 해변가 가는 길에 비가 오더니만 도착후 확개인 하늘 ㅎ 뱃놀이 시작으로 제트스키도 하고 그리고 말라카 이동했다 말레시아는 동서양의 해상 요충지 였다 북 남미 파나마, 아프리카와 유럽사이의 수에즈운하 같은 인공적인 수로가 아닌 천연적인 해상의 실크로드 였다 포르투칼,네들란드,영국,일본,영국 ᆢ 이들의 욕망에 따라 흘러온 인종,종교, 식생활이 만든 그들의 문화가 만든 말레이시아는 영욕의 땅이었다 육지와 바다가 맞닿고, 민물과 바다물이 얽히고 섥히듯한 그곳에는 광풍같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흥망성쇠의 흔적이 고스란이 남아있었다 포르투칼 건축양식 세인트폴 교회, 네들란드 목,석공예 건물 스타더이스, 산티아고 요새 중..

산행,여행 2015.05.27

사격장에서 fc축구장으로ᆞᆢ

설,하루 전날 오랜만에 운동삼아 둘레길 가기로 했다 운동은 혼자 가야 된다는 신념? 으로, 집앞에서 214번 버스를 타고 10시쯤에 사격장 입구에서 산길 따라 예전에 자주 다니든 그길로 접어드니 이정표가 눈에 들어온다 가다가 중간,중간에 좋은시 를 눈에 새기면서 물한모금 안마시고 용추 5교를 지나서 무작정 둘레길로 걷는거 보다는 오랜만에 비음산 방향으로 택했다 남문에 도착해서 간식을 먹고 비음산으로 숨,가쁘게 올라 청라봉 으로 갈려니 땅이 질퍽해서 정자옆,급경사 길로 택했다 무릅이 시큰 거린다 ㅎ 다시 둘레길 따라 남산재 까지 왔다가 포곡이 굴반으로 간판이 바뀐곳에서 신발 청소하고 대방체육공원 지나 체육회에서 마무리 운동하면서 비회원및 주민들과 새해 덕담 나누었다 소요 시간은 약 3시간 30분 ㅎ ㅎ

산행,여행 2015.02.18

대암산정기를 받어며

새벽5시경 대방체육회에서 가볍게 몸을풀고 가파른 등산로 따라 낙남정맥구간인 내대암봉에 올라서니 건너편 진례벌판 에서 쏟아질듯 햇살이 듬뿍 비춘다 여태 밤이나 낮이나 비가오나 눈이오나 멀고,가까운산을 무척이도 다녔지만 이런 기분은 첨이다 심호흡에 단전호흡ᆢ입을 한껏벌리니 기가 가슴가득 쓰며드는 이기분을 올립니다 정말,기분좋습니다

산행,여행 2013.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