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시원한 산 바람이 불어오고 오후에는 작열하는 태양속으로 이열치열의 미묘를 느낄수 있는 산행을 했다 11km 남짓한 거리지만 내가 사는 동네에 있는 대암산과 비음산을 중심으로 했다 예전에는 산행을 시작하면 산 능선 정상에 올랐다가 다시 하산을 하든가 능선따라 계속 다니다가 하산을 했는데 몇년전부터 둘레길이 생기면서 숨소리가 거칠어 질 즈음에 만나는 둘레길을 택하여 편하게 걷고했다 이번에는 정식코스로 걷기로 했다 대방체육회,둘레길입구,대암산1약수터,C코스,대암산, 내대암봉,남산재,비음산,비음령,진례산성남문, 괴산약수터,굴반쉼터,대방체육회 ᆢ 작열하는 태양과 숨막히는 지열에도 들꽃은 피고 바람은 고마움으로 찾아왔다 버릴것 하나없는 모두가 공존하는 자연속의 하루였어며 기온35°날씨에 쉬엄거리며 걷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