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일은 알고보면 바쁜것도 없습디다

서각 초대작가

나의 이야기

가시가 있는 오월의 꽃들

1 죽도선생 2021. 5. 3. 21:18

오월의 담장에는 빨간 장미꽃이 

들넠에는 수줍은 듯 찔레꽃이 

산 들머리부터 아카시아 향기가 

찐하게 흩날린다 

 

 

 

 

 

 

 

민들레가 떠나고 그 자리는 

빈자리인 줄만 알았는데 

토끼풀이 자라고 

노란꽃들이 살랑거리며 찾아오네요

그저 와준 오늘이 고맙다는 

테스 형이 생각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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