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일은 알고보면 바쁜것도 없습디다

서각 초대작가

나의 이야기

아스트라 제네카 2차 접종을 마치고

1 죽도선생 2021. 8. 13. 07:19

인류는

문명이라는 이름으로 좀 더

편리한 생활을 찾다 보니

자연을 파괴했다

그 댓가로 가져다준 질병은

숙명처럼 따라온다

하지만 흥망성쇠가 있듯이 

코로나19도 결국은 멸하게 되어있다

 

 

옛날 옛적에 그리스 아테네가

스파르타에게

패배한 원인이 밝혀졌다

 

속수무책으로

주검으로 몰아가든 것은

칼도 화살도 새로운 무기도 아닌,

장티푸스라는

질병 때문이라는 것을

2006년 알게 되었다

그렇게 무서운 장티프스도

오늘날은

예방으로 끝낼 수 있다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면

옷깃을 여밀 듯,

혹독한 시련을 안겨주는

코로나19에 맞서서

우리는 방역수칙에 맞는

행동을 해야 한다

 

이참에

버드나무 추출액으로

아스피린을

만든 독일 바이엘 약품이

오늘날

후손들의 먹거리가 되듯이

대한민국이 만든

백신과 치료제가

은근히 기다려진다

독감 예방주사 맞고도

안되면 감기약을 먹듯이

버섯 추출액으로

경구약을 연구하여

임상 2상까지 가는

한국비엔씨의 열정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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