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손이 있어
부드러움을 만질수있고
두 귀가 있어
세상에 모든 소리를
들을수가 있고
두발이 있어서
세상 어디라도 갈수가 있고
가슴이 있어서
기쁨과 슬픔을 느낄수 있고
두눈이 있어
아름다움을 볼수가 있습니다
길을 걷다 가도
향기로운 꽃들에
내 눈이 반짝거리고
우연히 듣는 음악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지난 추억을 회상할수있고
위로의 말 한마디에
내 마음도
설레일수도 있으니
이것이 행복이 아니겠는가
ᆢ
ᆢ 💕
볼수있고 들을수 있고
만질수 있고
느낄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리며
뜨거운 가슴으로
그렇게 길을 가렵니다
김태연 바람길
https://youtu.be/OIWipHpwjyY?si=jgr1-omV3eLwNO4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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