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처럼
푸르름을 잃지 말자고
소나무에 刻을했다
숨소리마저
얼어 붙는다는 땅밑,
칠흑같은 어둠속에서
봄을 기다리는 생명들이있다
목련도
매화도
눈부신 봄을 기다린다
긴 휴식같은
날 들인것 같아도
바쁘게 지나간것 같다
자작시도 쓰고
그림도 그리면서
각을 하다보니
블친들에게 미안하게도
안부를 못 전함을
이해바랍니다
조영남 그대 그리고 나
https://youtu.be/0RT99BYhG58?si=YJZOAL_QRBOL-otT
'시,서각,문인화,수묵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 작은 한마디 ᆢ (256) | 2024.04.21 |
---|---|
초겨울 문턱에서 (493) | 2023.11.26 |
만추의 노래 (440) | 2023.11.11 |
살아 가면서 (374) | 2023.09.17 |
서각, 화기치상和氣致祥 장락무극長樂無極 (272) | 2023.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