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선생은 퇴직후
여유롭게 취미 생활 하려고 오래전부터 준비를 했다
초대작가를 염두에 두고 집중 하려고했다
서각은 물론이고 캘리그라피,문인화에도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했다
그러나
재료를 준비하고 출품비도 내고 이곳 저곳
견문도 넓히면서
퇴직전 비축해둔 비자금이?
꼿감 빼묵듯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메꿀 방법을 구상 하던중
마침 창원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녹산공단에서 연락이 왔다
일년 몇개월 만에 잡아보는 크레인 레바로
안전 사고없이
일주일만에 끝낸 작품 치고는
제법 훌륭하다고 자찬 해보면서
폭염속에서 굵은 땀을 뿌리신
산업현장 여러분들에게도 감사 말씀드립니다
그런 와중에
커피집 앞에 있는 화분을 그려 보았고,
서각은 27×75 불심을
양각으로 새겨 고성으로 시집 보냈다
블친 모두에게 답글을 못드리니
댓글 생략입니다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