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일은 알고보면 바쁜것도 없습디다

서각 초대작가

시,서각,문인화,수묵화 73

石火光中 모두가 석화광중이어라 ᆢ

석화광중 (죽도 김형식) 돌과 돌이 부딪치면 파란 불꽃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흔적도 없이 소멸 되어가는 광채 그,짧은 순간에 봄이가고 여름오고 꽃이 피더니 뒤 돌아 볼 사이도 없이 꽃비가 되어 하염없이 바람에 흩날립니다 하기사 내 청춘도 나를 버리고 속절없이 떠나가는데. 때가 되어 오고 가는것인데. 꽃이 진다고 무슨 큰 아픔이겠소만, 세월속에 묻혀 오고 가는 수많은 사람들과의 만남과 헤어짐, 세상사 모든일은 시절인연으로 이루어 지고 이 모두 石火光中 이어라 ᆢ 하얗게 나리는 꽃비를 바라보며 혹은, 떨어진 꽃잎을 두손으로 모우는 심정으로 느티나무에 전통서각을 했습니다

휴우~ 너무 바쁘게 살았나

9월 공모전은 특선2,입선1 로 마무리 하고 회사 일정대로 퇴직자 프로그램을 이수 하고ᆢ 이리 저리 피곤해서 에라 모르겠다 넘어진 김에 쉬어 가자고 ㅎㅎ 2박3일 입원 운동도 못하고 너무 쉬었나 체중 급상승 ㅠ 체력 보강 위하여 다시 등산,헬스 그리고 오랜만에 유도관에서 몸좀 풀고 힘이 마이 딸린다 ㅎ ㅎ 이렇듯 다시 시작 되는 일상생활 .. 마지막 사진 석장은 1,울산문화원 전시장에 못가서 전송해온 사진 이고요 2,성산아트홀 작품 전시장 사진 입니다 9월 공모전 작품 설명 입니다 첫째. 울산 한글 서예대전 서각 특선작 울산 아리랑은 겨울날 해질 무렵 나뭇잎 마저 다 떨어지고 스산한 바람이 불어 오는 만수산 기슭에 얽힌 사랑 이야기를 표현 한것 입니다 10월1일~8일 까지 울산 중구 문화전당에서 둘째. ..

서각작품

어설픈 손으로 각을 했습니다 해 보고저 하는 열정 만큼이나 흔들림도 많았습니다 ᆢ 靜 고요함 마저 버려야만 비로소 여명이 밝아 오는것을 볼수 있을까요 서두르지 않고 그렇게 가겠습니다 새삼, 이나이에 무슨 큰작품이 나오겠습니까 만, 화선지에 담긴 서예의 한획,한점을 놓치지 않고 무릅꿇은 자세로 그렇게 가겠습니다 志靜은 2015년 대한민국 문자문명대전 에서 특선작 입니다 그리고 이중 한작품은 2015년 통영 한산대첩 서예대전에 특선작도 있습니다만, 아직은 아닌데, 쑥스러워 하면서도 이렇게 하면 9월 공모전에 새로운 각오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올립니다 竹島 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