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암산정기를 받어며 새벽5시경 대방체육회에서 가볍게 몸을풀고 가파른 등산로 따라 낙남정맥구간인 내대암봉에 올라서니 건너편 진례벌판 에서 쏟아질듯 햇살이 듬뿍 비춘다 여태 밤이나 낮이나 비가오나 눈이오나 멀고,가까운산을 무척이도 다녔지만 이런 기분은 첨이다 심호흡에 단전호흡ᆢ입을 한껏벌리니 기가 가슴가득 쓰며드는 이기분을 올립니다 정말,기분좋습니다 산행,여행 2013.06.03
회사 앞산에 앵두가 탐스럽게 열렸네요 일과 시작전ᆢ앞서거니 뒷서거니 등산코스같은 오솔길이 있습니다 그입구에 수십년전 먼저 나가신분이 앵두나무 2그루를 심었는데 올해도 많이 열렸네요 오늘은 너나 할거없이 만사를? 제쳐두고 나무가지에 매달렸습니다 생각은 그분에게 고마워하면서 입은 단물이 줄줄흐르는 앵두에 푹빠져있던 아침입니다 동료왈, 나무심은사람 따로있고 열매 따먹는사람 따로있는 것은 세상 돌아가는원리라나 ᆢ 어쨌던 5월의 어느날 입니다ᆢ죽도 나의 이야기 2013.05.19
회사뒷산 점심시간ᆢ마산항이 보이고 그뒤로 무학산이 지켜보고 있네요 개나리,진달래가 속수무책으로 떨어지고 그자리에 연산홍,철쭉ᆢ자태를 들어내는 봄날입니다 나의 이야기 2013.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