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는 살아가면서 방향을 읽어주는 옛사람들의 가르침이다 새의 깃털은 무게라고 말할수가 없이 가볍다 하지만 이러한 가벼운 깃털도 많이 쌓이면 배를 가라 앉힐수있다는 말이 적우침주이다 더 깊이 들어가면 아주 작은 근심이라도 생각의 차이에 따라서 엄청난 공포와 재앙이된다 재미난것은 비슷한 말들이 제각각 표정으로 우리곁에 있다는것이다 미흡하나마 꾸준하게 모우면 나중에는 엄청 크게 된다는 속담은 티끌모아 태산이고 그에 맞는 성어는 진합태산이다 가벼운 짐도 많이 실어면 수레의 굴대를 부러 뜨리고 민중의 입이 모여 외치면 쇠도 녹인다는 군경절축이 있고 중구삭금도 있다 사소한것이라도 최선을 다하라는 90노인이 산을 옮기는 우공이산,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 마부작침, 처마밑으로 떨어지는 작은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